진단
- 최근 이슈
토필드가 세계 1위 바이오인식기업 지케이테코와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임.
토필드가 세계 1위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기업 지케이테코(ZKTeco)와 합작법인을 설립함.
토필드는 이날 자회사 씨앤비텍, 중국 지케이테코 총 3자 간의 공동 투자를 통한 합작법인 지앤씨(ZNC)를 설립했다고 밝힘.
지앤씨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신제품연구개발(R&D)을 담당함.
홍채, 정맥, 얼굴, 지문 등 바이오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솔루션 장비를 위주로 개발에 착수할 예정임.
- 최근 이슈
동사는 그 동안 약세를 보이며, 횡보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와중 올해 추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줬음.
이후 주가는 다시 급등 전 구간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재차 수급이 몰리며 반등에 나섬.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2,5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3,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표면적인 이유는 ‘무역 및 환율 전쟁’이라는 대외 악재 때문이다. 수출 비중과 기업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의 경제구조를 생각하면 걱정되는 부분이다.
현재의 무역 및 환율전쟁이 과거 1985년 ‘플라자 합의’처럼 미국이 경쟁국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라면 소음에 그칠 것이다. 당시 미국 대비 경쟁국인 일본과 독일 GDP 수준은 현재 중국과 유사한 70%정도 수준이었다. 최근 EMBI스프레드가 400bp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과거 정치적 이슈가 있었던 2016년 6월 브랙시트와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정치적 이슈에 그쳤던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글로벌 교역량은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주식시장도 1987년 블랙먼데이 정도를 제외하면 강세장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340억 달러의 상호관세,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60억 달러의 2차 관세 부과의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그러나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 검토를 지시했고, 향후 여파는 가늠하기 어렵다.
기존 500억 달러 관세부과는 대부분 자본재(80%)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2000억 달러 관세부과에는 소비 관련 수입품의 비중이 42%나 된다. 최종소비재의 다양한 밸류체인을 감안 시 부정적 파급효과는 자본재보다 클 것이다.
다행히 지난 11일 미국 상원에서 관세 부과 시 의회가 제동을 걸 수 있는 동의안이 가결됐다. 실질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권이 관세 부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역분쟁이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