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상승세! 이 종목에 목표가는 여기

- 최근 이슈

SGA솔루션즈가 한국인터넷진흥권(KISA) 지원사업 연구개발자로 선정된 과제를 통해 개발중이며 수개월 내 진보된 보안 기술을 확보할 전망임.

이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 등 블록체인 업계와 일반 기업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관련 보안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

26일 SGA솔루션즈 관계자는 "KISA의 연구 용역이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수개월 내 진보된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음.

이어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안기술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개념으로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SGA솔루션즈는 지난 4월 한국인터넷진흥권(KISA) 지원사업 '제로클라이언트(Zero-Client) 통합인증 및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 개발'이 선정돼 최종 협약을 체결했음.

제로클라이언트 방식의 통합인증 및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

제로클라이언트는 PC 환경에서 플러그인이나 인증을 위한 프로그램 설치 없에 사용자 인증을 수행하는 인증방식을 가리킴.

개념상 인터넷뱅킹이나 온라인쇼핑몰 결제 등에 액티브X나 NPAPI 등 브라우저 플로그인, 윈도의 EXE나 맥의 DMG 등 실행파일 형태로 전달되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 없는 환경을 지원함.

KISA는 IT기업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최근 잇따르는 거래소 해킹에 따라 스타트업의 보안성 향상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업계에선 KISA의 연구 지원을 받은 것으로 SGA솔루션즈의 보안과 블록체인관련 기술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음.

주식시장에서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드림시큐리티와 함께 블록체인 관련주로 꼽히는 SGA솔루션즈는 블록체인 업계의 수요 증가와 기술을 응용한 보안 기술 등의 요구가 이어지면서 SGA블록체인 법인을 분할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음.

SGA솔루션즈 사업은 △FIDO 기반 통합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클라우드 서비스 △서브스형 보안(SECaaS) 포털 서비스 개발을 포함함.

통합인증 서비스는 제로클라이언트 방식으로 개발됨.

전자서명 서비스는 위변조 및 시점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인방지 서비스로 제공됨.

SGA솔루션즈는 이 밖에도 지난해 말 삼성SDS를 통해 은행연합회가 추진중인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음.

약 80억원을 투입해 은행권 공동 인증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SGA솔루션즈는 서버보안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핵심적인 서버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지원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주가 바닥을 찍고 블록체인 수혜에 기반해 주가 반등하는 흐름이 나오기도 했지만, 윗꼬리를 길게 단 채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음.

금일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주가 상승을 보이고는 있으나, 비트코인의 경우 시장상황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큼.

보유자 영역.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축소

손절가
2,300원

목표가
2,800원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표면적인 이유는 ‘무역 및 환율 전쟁’이라는 대외 악재 때문이다. 수출 비중과 기업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의 경제구조를 생각하면 걱정되는 부분이다.

현재의 무역 및 환율전쟁이 과거 1985년 ‘플라자 합의’처럼 미국이 경쟁국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라면 소음에 그칠 것이다. 당시 미국 대비 경쟁국인 일본과 독일 GDP 수준은 현재 중국과 유사한 70%정도 수준이었다. 최근 EMBI스프레드가 400bp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과거 정치적 이슈가 있었던 2016년 6월 브랙시트와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정치적 이슈에 그쳤던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글로벌 교역량은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주식시장도 1987년 블랙먼데이 정도를 제외하면 강세장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340억 달러의 상호관세,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60억 달러의 2차 관세 부과의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그러나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 검토를 지시했고, 향후 여파는 가늠하기 어렵다.

기존 500억 달러 관세부과는 대부분 자본재(80%)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2000억 달러 관세부과에는 소비 관련 수입품의 비중이 42%나 된다. 최종소비재의 다양한 밸류체인을 감안 시 부정적 파급효과는 자본재보다 클 것이다.

다행히 지난 11일 미국 상원에서 관세 부과 시 의회가 제동을 걸 수 있는 동의안이 가결됐다. 실질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권이 관세 부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역분쟁이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