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남북 경협 활성화 정책에 따른 농업 교류 활성화 기대감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 서울사료를 통한 러시아 연해주농지 임대ㆍ생산 사업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음.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북 경협에 따른 수혜로 농업분야에서 북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데 약 82조 원의 투자 기회가 창출될 전망임.
북한에는 여유 부지가 많아 농업이 정상회담 전부터 수혜 업종으로 거론돼 왔음.
현재 북한은 식량 생산과 외화 부족의 영향으로 1000만 명에 달하는 북한 주민들이 식량난을 겪는 것으로 추산됨.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월봉상 주가를 보면, 그 동안 박스권 흐름을 이어온 것을 볼 수 있음.
재료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진단해 드렸음.
이로인해 60개월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보였지만, 주가는 외인에 매도세로 인해, 주가가 다시 내려옴.
현재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재차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34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표면적인 이유는 ‘무역 및 환율 전쟁’이라는 대외 악재 때문이다. 수출 비중과 기업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의 경제구조를 생각하면 걱정되는 부분이다.
현재의 무역 및 환율전쟁이 과거 1985년 ‘플라자 합의’처럼 미국이 경쟁국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라면 소음에 그칠 것이다. 당시 미국 대비 경쟁국인 일본과 독일 GDP 수준은 현재 중국과 유사한 70%정도 수준이었다. 최근 EMBI스프레드가 400bp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과거 정치적 이슈가 있었던 2016년 6월 브랙시트와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정치적 이슈에 그쳤던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글로벌 교역량은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주식시장도 1987년 블랙먼데이 정도를 제외하면 강세장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340억 달러의 상호관세,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60억 달러의 2차 관세 부과의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그러나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 검토를 지시했고, 향후 여파는 가늠하기 어렵다.
기존 500억 달러 관세부과는 대부분 자본재(80%)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2000억 달러 관세부과에는 소비 관련 수입품의 비중이 42%나 된다. 최종소비재의 다양한 밸류체인을 감안 시 부정적 파급효과는 자본재보다 클 것이다.
다행히 지난 11일 미국 상원에서 관세 부과 시 의회가 제동을 걸 수 있는 동의안이 가결됐다. 실질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권이 관세 부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역분쟁이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