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네오팜은 아토피 보습제를 주력으로 하는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 개발회사임.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네오팜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음.
▶ 2분기 매출액 16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전망
▶ 아토팜의 하절기 카테고리 확대 효과와 함께 주요 브랜드 모두 고성장 예상
▶차별화된 R&D 경쟁력으로 더마 코스메틱 고성장 수혜를 온전히 흡수하고 있음.
▶하반기부터 해외 실적이 보다 의미있게 올라오면서 주가 모멘텀 재개될 전망
네오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6억 2936만원으로 전년 동기 130억 8811만원 대비 27% 늘었음.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6억 9177만원으로 전년 동기 42억 5083만원 대비 33.9% 늘었음.
지배지분 순이익은 43억 703만원으로 전년 동기 33억 5240만원 대비 28.4% 늘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꾸준한 주가 상승 이후 조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
하반기 해외 실적이 기대되고 있어, 주가 조정 이후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50,000원
목표가
65,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표면적인 이유는 ‘무역 및 환율 전쟁’이라는 대외 악재 때문이다. 수출 비중과 기업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의 경제구조를 생각하면 걱정되는 부분이다.
현재의 무역 및 환율전쟁이 과거 1985년 ‘플라자 합의’처럼 미국이 경쟁국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라면 소음에 그칠 것이다. 당시 미국 대비 경쟁국인 일본과 독일 GDP 수준은 현재 중국과 유사한 70%정도 수준이었다. 최근 EMBI스프레드가 400bp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과거 정치적 이슈가 있었던 2016년 6월 브랙시트와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정치적 이슈에 그쳤던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글로벌 교역량은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주식시장도 1987년 블랙먼데이 정도를 제외하면 강세장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340억 달러의 상호관세,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60억 달러의 2차 관세 부과의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그러나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 검토를 지시했고, 향후 여파는 가늠하기 어렵다.
기존 500억 달러 관세부과는 대부분 자본재(80%)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2000억 달러 관세부과에는 소비 관련 수입품의 비중이 42%나 된다. 최종소비재의 다양한 밸류체인을 감안 시 부정적 파급효과는 자본재보다 클 것이다.
다행히 지난 11일 미국 상원에서 관세 부과 시 의회가 제동을 걸 수 있는 동의안이 가결됐다. 실질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권이 관세 부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무역분쟁이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