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티웨이항공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티웨이홀딩스가 큰 폭으로 하락 중임.
티웨이항공은 17~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430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1만4600~1만6700원) 하단을 하향 돌파한 1만2000원에 결정됐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주가 고공행진을 벌이다 주가 조정이 나오고 있음.
단기 반등을 보였찌만, 이를 돌파하지 못하고, 다시 조정을 보이고 있는 상황임.
20개월선부근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절가를 이탈하게 되면, 물량을 정리한 후에 재접근해야 할 것.
- 매매전략
비중
보유자기준
손절가
3,8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5,7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주 국내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부재 등으로 약세를 이어갔으며,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94% 하락해 2300선 안착에 실패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은 본격적인 2분기 어닝시즌을 맞이한다. 코스피의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가 하향조정되고 있어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으나 개별 기업들의 불확실성 완화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24일 신한지주 25일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26일 기업은행, LG이노텍 등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48조 7000억원이지만, 이는 4주전 대비 시장 예상치에 비해 1.76% 하향조정된 것이다.
코스피 시장 전체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고 있으나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5조 2000억원으로 4주전에 비해 1.75% 상향 조정됐고, 삼성전기의 영업이익도 1754억원으로 4주전 1713억원에 비해 2.39% 상향 조정된 상태다.
2분기 실적시즌이 기대감보다는 실망감이 큰 상황이지만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기이며, 원화 약세와 반도체 업황 호조 수혜가 기대되는 IT(정보기술)주나 양호한 실적, 배당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주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