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상승세! 이 종목에 목표가는 여기

- 최근 이슈

KTB투자증권은 8일 삼지전자에 대해 5G 투자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음.

최근 주가가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했음.

삼지전자는 중계기와 네트워크 장비 등 통신기기 제조와 2차전지용 충방전 시스템 제조 업체임.

중계기는 LG유플러스에 공급하고 있음.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신규 투자 사이클이 도래하면 삼지전자 통신장비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스몰셀에 대한 투자가 늘면 삼지전자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음.

이어 "자회사 에스에이엠티 지분가치도 주목해야 한다"며 "에스에이엠티 지분 49.8%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가치는 약 980억원 수준"이라고 강조했음.

그는 "에스에이엠티는 삼성그룹의 전자부품 유통업체"라며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9115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음.

김 연구원은 또 "단기 급등에도 자회사 에스에이엠티에서 확보한 실적과 5G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한다면 시가총액 1983억원은 아직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음.

그는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고려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그 동안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도중 강한 수급이 몰리며, 장대양봉을 기록하기도 했음.

외인이 지속적인 매수세를 멈추면서 주가 소폭 조정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에 성공한 상황임.

시장에서 5G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큼,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11,7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6,000원

지난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38.03포인트(1.67%) 오른 2310.90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종가 기준 2300선을 넘어섰다.

상장사 실적 전망치가 하향하고 있고 무역분쟁 우려도 장기화 국면이지만 유가 상승, 달러 강세 등 국내 주식시장 부담 요소들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

이번주 코스피는 23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화 된 미중 무역분쟁 국면에서 양국 대응 방식에 따라 글로벌 증시 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2분기 상장사 실적이 무역분쟁 변동성의 완충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의 우려와 달리 2분기 실적 환경은 중립 이상의 긍정론이 우세하며, 최근 연이은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시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동안 위안화와 원화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를 시작한 시점부터 위안화 가치 하락이 지속됐고 원화 약세도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3거래일 연속 1120원대를 유지 중이다.

위안화는 2015년 8월 이후 최대폭으로 평가 절하되고 있는 중인데,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를 그대로 지켜보고 있다.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1121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당분간 달러 강세가s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원화가 추가적으로 가파르게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무역전쟁 악재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절하 압력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로존 경기 개선세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면서 유로화 강세 재료가 등장했다. 유로화 강세는 시차를 두고 위안화에 영향을 주고, 위안화 안정은 원화 안정으로 이어지면서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