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반도체중고장비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서플러스글로벌(대표이사 김정웅)은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하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도 1분기 매출액은 387억원으로
지난 4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하였다고 공시하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1억 대비 58% 증가한 8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36억 대비 60% 증가한 58억원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에 이은 반도체 시황 호조로 실적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지속적인 적기 투자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연간 상저하고의 매출흐름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다시 바닥에서 소폭 반등세를 보여주며,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임.
추세상 10개월선을 지지받고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라, 우상향이 기대됨.
중장기적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종목일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4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5,8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38.03포인트(1.67%) 오른 2310.90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종가 기준 2300선을 넘어섰다.
상장사 실적 전망치가 하향하고 있고 무역분쟁 우려도 장기화 국면이지만 유가 상승, 달러 강세 등 국내 주식시장 부담 요소들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
이번주 코스피는 23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화 된 미중 무역분쟁 국면에서 양국 대응 방식에 따라 글로벌 증시 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2분기 상장사 실적이 무역분쟁 변동성의 완충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의 우려와 달리 2분기 실적 환경은 중립 이상의 긍정론이 우세하며, 최근 연이은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시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동안 위안화와 원화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를 시작한 시점부터 위안화 가치 하락이 지속됐고 원화 약세도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3거래일 연속 1120원대를 유지 중이다.
위안화는 2015년 8월 이후 최대폭으로 평가 절하되고 있는 중인데,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를 그대로 지켜보고 있다.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1121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당분간 달러 강세가s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원화가 추가적으로 가파르게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무역전쟁 악재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절하 압력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로존 경기 개선세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면서 유로화 강세 재료가 등장했다. 유로화 강세는 시차를 두고 위안화에 영향을 주고, 위안화 안정은 원화 안정으로 이어지면서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