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삼화전기는 콘덴서 제조 판매 전문의 삼화콘덴서 그룹의 게열사로 1973년 설립되어 198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가전 및 정보통신 분야를 주요 거래처로 전체 생산량의 약 60%를 수출함.
콘덴서는 전기를 저장(충전)하고 사용(방전)하는 부품으로, 배터리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규모의 전기 저장장치임.
TV, 디지털카메라, 자동차, PC 등 대부분의 저기 제품에 사용됨.
천진삼화전기유한공사 등 3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전기차 및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 이슈와 함께 주가 상승세를 이어아고 있는 상황.
전방 산업 호조 및 손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실적 등에도 좋은 흐름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저점대비 상승폭이 크게 나온 만큼 위에서 무리하게 잡지는 말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35,500원
목표가
55,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38.03포인트(1.67%) 오른 2310.90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종가 기준 2300선을 넘어섰다.
상장사 실적 전망치가 하향하고 있고 무역분쟁 우려도 장기화 국면이지만 유가 상승, 달러 강세 등 국내 주식시장 부담 요소들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
이번주 코스피는 23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화 된 미중 무역분쟁 국면에서 양국 대응 방식에 따라 글로벌 증시 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2분기 상장사 실적이 무역분쟁 변동성의 완충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의 우려와 달리 2분기 실적 환경은 중립 이상의 긍정론이 우세하며, 최근 연이은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시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동안 위안화와 원화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를 시작한 시점부터 위안화 가치 하락이 지속됐고 원화 약세도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3거래일 연속 1120원대를 유지 중이다.
위안화는 2015년 8월 이후 최대폭으로 평가 절하되고 있는 중인데,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를 그대로 지켜보고 있다.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1121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원화가 추가적으로 가파르게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무역전쟁 악재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절하 압력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로존 경기 개선세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면서 유로화 강세 재료가 등장했다. 유로화 강세는 시차를 두고 위안화에 영향을 주고, 위안화 안정은 원화 안정으로 이어지면서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