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디지털 데이터방송 토탈 솔루션 개발 전문 '알티캐스트'가 데이터 기반 사업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솔루션 전문업체 '퍼니웍'의 하이테크 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음.
그동안 퍼니웍은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데 강점을 가지는 기업으로 증권, 카드사, 통신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쌓아온 바 있음.
이에 알티캐스트는 퍼니웍으로부터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역량을 확보하고 기존 제품과 연계하여 고객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제품 패키징을 선보일 예정임.
또한 이러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제품에 다양한 방송 솔루션들과 연계해서, 지능화된 컨텐츠 추천, 프로모션 및 개인화된 광고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매출을 극대화하는 한편, 지능화된 단말 원격 관리 및 AI 기반의 고객 상담 지원 등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는 제품 등에도 활용할 예정임.
여기에 금융, 자동차 등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 확장도 준비하고 있음.
알티캐스트 조미성 혁신사업부문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강화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전문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현재 준비 중인 금융서비스, 커넥티드카 등의 제품 솔루션에도 연계할 예정"이라고 전했음.
한편, 알티캐스트는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비롯해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사업,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주요 제품으로는 디지털방송용 소프트웨어 AltiPlatform, Altiview, Ambient TV, 디지털방송용 보안솔루션인 AltiProtect 등이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지난해 7월부터 상승세를 시작했으나, 다시 이탈이 나오면서 조정이 나온 상황.
현재 주가 신저가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저항선이 크게 쌓여있음.
신규 접근보다는 보유자 영역.
- 매매포인트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3,500원
목표가
반등시 4,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38.03포인트(1.67%) 오른 2310.90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종가 기준 2300선을 넘어섰다.
상장사 실적 전망치가 하향하고 있고 무역분쟁 우려도 장기화 국면이지만 유가 상승, 달러 강세 등 국내 주식시장 부담 요소들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
이번주 코스피는 23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화 된 미중 무역분쟁 국면에서 양국 대응 방식에 따라 글로벌 증시 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2분기 상장사 실적이 무역분쟁 변동성의 완충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의 우려와 달리 2분기 실적 환경은 중립 이상의 긍정론이 우세하며, 최근 연이은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시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동안 위안화와 원화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를 시작한 시점부터 위안화 가치 하락이 지속됐고 원화 약세도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3거래일 연속 1120원대를 유지 중이다.
위안화는 2015년 8월 이후 최대폭으로 평가 절하되고 있는 중인데,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를 그대로 지켜보고 있다.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1121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원화가 추가적으로 가파르게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무역전쟁 악재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절하 압력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로존 경기 개선세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면서 유로화 강세 재료가 등장했다. 유로화 강세는 시차를 두고 위안화에 영향을 주고, 위안화 안정은 원화 안정으로 이어지면서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