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코데즈컴바인(04777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억4537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9928만원 대비 29.2% 증가했다.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데즈컴바인의 1분기 매출액은 44억6181만원으로 전년 동기 39억5108만원 대비 12.9%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9억2943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9982만원 대비 85.9% 늘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4억6181만원으로 전년 동기 39억5108만원 대비 12.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4537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28만원 대비 29% 늘었고, 순이익은 9억2943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80만원 대비 85.5% 증가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2016년 3월 7배 이상 '묻지 마' 폭등으로 시장에 이슈를 한몸에 받았음.
이유는 코데즈컴바인이 세계 양대 지수기관인 FTSE그룹에서 선정하는 스몰캡지수에 편입돼 차익거래를 노린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된 데서 비롯됨.
이후,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해왔지만, 주목될만한 급등을 보여주지 못함.
최근 재차 반등을 꾀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반등일 가능성이큼.
- 매매포인트
비중
-
손절가
2,9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4,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무역 분쟁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태지만 선진국, 신흥국의 기업 실적 전망치는 비교적 견고한 모습인데, 최근 1개월 간 선진국 EPS 전망치 0.4%상향, 신흥국 EPS 전망치는 1.6% 하향되는데 그쳤다.
국내 증시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최근 1개월 간 1.0% 하향됐지만 실적 대비주의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코스피 12개월 예상 PER 8.95배로 2013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문제는 외국인의 매도세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3229억원, 6월 전체적으로 1조 1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특징적인 부분은 채권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들은 6월에만 국내채권 4조 80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는 외국인이 원화 자산 전체에 대해서 매도를 하는 것이 아닌 위험 자산 회피에 따른 국내 주식 순매도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흔들리지 않는 펀더멘털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주식에 대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이머징 시장에 대한 신뢰가 되살아날 때까지 지수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장을 하락장이라고 가정하기 보다는 박스권 장세로 가정하는 전략이 적절할 것이다.
전형적인 하락장이라면 이익모멘텀 팩터와 거래대금 증가 팩터의 성과가 부진해야 하는데, 현재는 해당 팩터의 성과가 긍정적인 상황이다.
또한 결국 시장이 부러진다는 심리보다는 코스피의 이익모멘텀 부진으로 인한 수급의 낙수효과로 실적이 개선되는 개별종목군의 성과가 꾸준히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매물로 나올 수 있는 기관보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에 관심이 쏠릴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