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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슈

샘표와 샘표식품이 차익실현 매물에 급락 전환했음.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된 식품회사로 간장을 비롯 된장과 고추장 같은 전통 장류제품부터 가공식품, 프리미엄 서구식 식품 폰타나, 웰빙스낵 질러, 건강발효흑초 백년동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했음.

2016년 8월 식품사업 부분을 분할 신설하고, 식품사업 부문과 지주회사 부문으로 분할한 다음 사업부문은 샘표식품으로 재상장하고, 투자부문은 샘표로 변경 상장함.

샘표식품은 오너 3세인 박진선 사장이 이끌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전일 샘표와 함께 주가 상승을 보였으나, 일일천하에 그친 상황.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으며, 재료 등의 부각이 약하다는 판단임.

종가상 46,000원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보유자 영역.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5% 이내 축소

손절가
종가상 46,000원을 회복못할시 정리

목표가
종가상 46,000원을 회복한다면 목표가 51,000원 제시.

무역 분쟁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태지만 선진국, 신흥국의 기업 실적 전망치는 비교적 견고한 모습인데, 최근 1개월 간 선진국 EPS 전망치 0.4%상향, 신흥국 EPS 전망치는 1.6% 하향되는데 그쳤다.

국내 증시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최근 1개월 간 1.0% 하향됐지만 실적 대비주의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코스피 12개월 예상 PER 8.95배로 2013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문제는 외국인의 매도세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3229억원, 6월 전체적으로 1조 1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특징적인 부분은 채권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들은 6월에만 국내채권 4조 80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는 외국인이 원화 자산 전체에 대해서 매도를 하는 것이 아닌 위험 자산 회피에 따른 국내 주식 순매도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흔들리지 않는 펀더멘털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주식에 대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이머징 시장에 대한 신뢰가 되살아날 때까지 지수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장을 하락장이라고 가정하기 보다는 박스권 장세로 가정하는 전략이 적절할 것이다.

전형적인 하락장이라면 이익모멘텀 팩터와 거래대금 증가 팩터의 성과가 부진해야 하는데, 현재는 해당 팩터의 성과가 긍정적인 상황이다.

또한 결국 시장이 부러진다는 심리보다는 코스피의 이익모멘텀 부진으로 인한 수급의 낙수효과로 실적이 개선되는 개별종목군의 성과가 꾸준히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매물로 나올 수 있는 기관보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에 관심이 쏠릴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