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동방아그로는 1971년 설립되어 주움, 확시란, 베테랑, 일품 등의 농약과 비료를 생산 판매함.
주요 상표로 살림꾼, 일품, 싸이메트, 동방지오릭스, 스미렉스, 꼬꼬시 등을 보유하고 있음.
농약산업은 기후, 병해충 등 외부환경에 의해 실적이 좌우됨.
원제물질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환율에도 민감하게 반응함.
동방아그로는 화학제품, 금속분말 제조 및 판매사업, 수출입업,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하는 연결자회사 나노바이오의 지분 65.07%를 보유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매출과 수익성이 다소 감소하고 있음에도, 농업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주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었음.
금일 테마로 묶이면서 관련주와 함께 주가 반등에 나선 상황임.
주가 위치는 나쁘지 않으나, 테마가 사라지면, 대장주가 아닌 이상 살아남기 힘듦.
보유자 기준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8,000원
목표가
11,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무역 분쟁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태지만 선진국, 신흥국의 기업 실적 전망치는 비교적 견고한 모습인데, 최근 1개월 간 선진국 EPS 전망치 0.4%상향, 신흥국 EPS 전망치는 1.6% 하향되는데 그쳤다.
국내 증시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최근 1개월 간 1.0% 하향됐지만 실적 대비주의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코스피 12개월 예상 PER 8.95배로 2013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문제는 외국인의 매도세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3229억원, 6월 전체적으로 1조 1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특징적인 부분은 채권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들은 6월에만 국내채권 4조 80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는 외국인이 원화 자산 전체에 대해서 매도를 하는 것이 아닌 위험 자산 회피에 따른 국내 주식 순매도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흔들리지 않는 펀더멘털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주식에 대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이머징 시장에 대한 신뢰가 되살아날 때까지 지수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장을 하락장이라고 가정하기 보다는 박스권 장세로 가정하는 전략이 적절할 것이다.
전형적인 하락장이라면 이익모멘텀 팩터와 거래대금 증가 팩터의 성과가 부진해야 하는데, 현재는 해당 팩터의 성과가 긍정적인 상황이다.
또한 결국 시장이 부러진다는 심리보다는 코스피의 이익모멘텀 부진으로 인한 수급의 낙수효과로 실적이 개선되는 개별종목군의 성과가 꾸준히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매물로 나올 수 있는 기관보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에 관심이 쏠릴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