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제주반도체는 회사 주식의 가격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총 4억7200만원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4일부터 9월1일까지다
제주반도체(08022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억1283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4092만원 대비 660.3% 증가했다.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주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은 408억8913만원으로 전년 동기 199억4013만원 대비 105%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35억2025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7296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작년 10월부터 바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이후에,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임.
이평선들이 밀집된 현 주가 부근에서 재차 반등할 가능성이 높음.
신규매수세 또한 가능한 부근일 것.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시점.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4,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6,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무역 분쟁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태지만 선진국, 신흥국의 기업 실적 전망치는 비교적 견고한 모습인데, 최근 1개월 간 선진국 EPS 전망치 0.4%상향, 신흥국 EPS 전망치는 1.6% 하향되는데 그쳤다.
국내 증시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최근 1개월 간 1.0% 하향됐지만 실적 대비주의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코스피 12개월 예상 PER 8.95배로 2013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문제는 외국인의 매도세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3229억원, 6월 전체적으로 1조 1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특징적인 부분은 채권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들은 6월에만 국내채권 4조 80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는 외국인이 원화 자산 전체에 대해서 매도를 하는 것이 아닌 위험 자산 회피에 따른 국내 주식 순매도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흔들리지 않는 펀더멘털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주식에 대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이머징 시장에 대한 신뢰가 되살아날 때까지 지수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장을 하락장이라고 가정하기 보다는 박스권 장세로 가정하는 전략이 적절할 것이다.
전형적인 하락장이라면 이익모멘텀 팩터와 거래대금 증가 팩터의 성과가 부진해야 하는데, 현재는 해당 팩터의 성과가 긍정적인 상황이다.
또한 결국 시장이 부러진다는 심리보다는 코스피의 이익모멘텀 부진으로 인한 수급의 낙수효과로 실적이 개선되는 개별종목군의 성과가 꾸준히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매물로 나올 수 있는 기관보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에 관심이 쏠릴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