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목은 이 렇게 매매하세요!

- 최근 이슈

사모펀드(PEF)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중견기업 및 4차 산업혁명에 투자할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바이아웃(경영권매매)을 중심으로 그로쓰캐피탈(초기 성장기업 지분투자)을 혼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할방침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파트너스는 KDB산업은행의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될 경우 3000억원규모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미드캡(Mid-Cap)리그 운용사로 선정되면 산은에서 1200억원의 출자를 받고, 큐캐피탈파트너스가 300억원을 출자한다. 통상 운용사(GP) 머니가 100억원을 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가 펀드에 대한 리스크를 그만큼 더 많이 떠안는 셈이다. 여기에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1500억원을 매칭해 연말까지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앞서 산은은최근 큐캐피탈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를 미드캡리그 운용사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어서 실사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투자는 바이아웃이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익률이 높고 컨트롤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높다는 이유에서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중소.중견기업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투자 트랙레코드를 다수 보유하고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정치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했음.

올해초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가는 다시 약세를 보이면서, 모든 지지선마저 이탈한 상황.

백원대종목인지라, 단기적인 재료에 의해 움직일 가능성이 큼.

불안한 구간에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한번 급등세를 시작할때, 단기간 수익을 내고 나오는 것이 바람직.


- 매매포인트

비중
5% 이내

손절가
800원 이탈시 전량 손절

목표가
반등시 1200원

무역 분쟁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태지만 선진국, 신흥국의 기업 실적 전망치는 비교적 견고한 모습인데, 최근 1개월 간 선진국 EPS 전망치 0.4%상향, 신흥국 EPS 전망치는 1.6% 하향되는데 그쳤다.

국내 증시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최근 1개월 간 1.0% 하향됐지만 실적 대비주의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코스피 12개월 예상 PER 8.95배로 2013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문제는 외국인의 매도세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3229억원, 6월 전체적으로 1조 1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특징적인 부분은 채권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들은 6월에만 국내채권 4조 80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는 외국인이 원화 자산 전체에 대해서 매도를 하는 것이 아닌 위험 자산 회피에 따른 국내 주식 순매도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흔들리지 않는 펀더멘털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주식에 대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이머징 시장에 대한 신뢰가 되살아날 때까지 지수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장을 하락장이라고 가정하기 보다는 박스권 장세로 가정하는 전략이 적절할 것이다.

전형적인 하락장이라면 이익모멘텀 팩터와 거래대금 증가 팩터의 성과가 부진해야 하는데, 현재는 해당 팩터의 성과가 긍정적인 상황이다.

또한 결국 시장이 부러진다는 심리보다는 코스피의 이익모멘텀 부진으로 인한 수급의 낙수효과로 실적이 개선되는 개별종목군의 성과가 꾸준히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매물로 나올 수 있는 기관보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에 관심이 쏠릴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