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이퓨쳐(134060)의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억1184만원으로 전년 동기 3억312만원 대비 63.1% 감소함.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퓨쳐의 1분기 매출액은 24억2529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2015만원 대비 3.7% 감소했고, 순이익은 1억2742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8874만원 대비 32.4% 감소함.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중국이 온라인교육을활성화한다는 소식에 이퓨쳐가 강세를 보임.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민생정책을 통해 공평한 의무교육 및 온라인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임.
리커창 총리는 양회를 통해 “공평한 의무교육 기회를 제공해 모든 인민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해 교육비용을 절감하고 직업 전문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임.
이퓨쳐는 중국 토크웹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교육시장에 진출함.
이퓨쳐는 자사의 영어교육 콘텐츠 ‘파닉스 펀 리더스’ 25종과 ‘리틀 스프라웃 리더스’ 40종을 ‘바오베이꾸스’에 선보였다. ‘바이베이꾸스’는 ‘매일 자녀와 동화 한편 읽기’라는 콘셉트로 토크웹이 서비스하는 영유아 교육플랫폼으로, 언어 및 사회, 과학, 예술, 건강 등 5대 영역에 걸쳐 중국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바오베이꾸스’는 모바일 및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며, 바이두, 텐센트, 화웨이 앱스토어 등을
중국 16개 모바일 유통채널을 통해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을 돌파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월봉상 2015년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도 중, 올해 20개월선 마저 이탈하면서 조정을 보였던 종목임.
하지만, 중국 교육사업 진출로 인해 재차 강한 반등세를 보여주기도 함.
본격적인 상승세는 6,500원대 부근을 강하게 돌파해야만, 상승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향후 모멘텀이 큰 상황임.
보유자라면, 강하게 홀딩할 시점.
- 매매전략
비중
10%이내
손절가
5,2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6,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트럼프발 미·중간 무역전쟁이 재점화 됨에 따라 투자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리 주식시장은 북미 정상회담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오히려 미 금리인상의 악재에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미·중 무역 갈등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모르지만 당분간 수출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 될 전망이다.
미·중 양국간 갈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에 관한 대통령 성명’을 내고, 고율 관세 부과 목록을 발표하면서 재점화됐다. 미국이 50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수입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내달 6일부터 단계적으로 부과하기로 하자 중국도 동등한 규모의 보복관세 부과를 결정한 상황이다.
미국이 중국에서 수출하는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매기고 중국도 즉각 맞대응에 나서면서 한국 기업에도 불똥이 튈 전망이다.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줄어들면 중간재 형태로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물량 감소도 불가피하다. 지난해 한국의 대중국 수출에서 중간재 비중은 80%에 육박하기 때문에 미·중 무역전쟁 강도가 거세지고 장기화 될 경우 국내 기업, 특히 수출주의 타격이 우려된다.
다만 미국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맞대응 조치가 예정대로 현실이 된다 해도 시일이 걸리는 만큼 단기적으로 파장이 크지 않을 수도 있으며, 어느 정도 예고가 된 만큼 새로운 악재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그리고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일정 부분 수출 기업의 이익 하단을 지지해줄 것이라는 점이다.
최근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연속해서 열리면서 증시 주도주 역할을 했던 남북 경협주는 재료 소멸로 단기 조정을 커질 것으로 보이고, 투자자들은 이익 모멘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이벤트 이후 시장의 관심은 2·4분기 실적 프리뷰로 전환할 것이며 최근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등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지만 IT하드웨어, 반도체, 증권, 은행, 기계, 면세점 등의 2·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