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프라 개발 기대감에 상승세임.
신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북미정상회담이 긍정적인 결과를 내면 남북을 비롯한 한중, 한러 경제 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신한은 해외에서 리비아 트리폴리시 주택 5000세대 건설공사(5048억원), 자위야시 5000세대 주택 및 도시기반시설공사(8989억원), 질리튼 및 콤스 도시기반시설공사(6932억원) 등 해외공사 수주를 한 바 있으며 국내는 경원선 동두천~의정부간 복선전철 2공구 준공(2008년), 김제, 장성(2009년) 및 영종, 교하(2011년) 주배관 공사 등의 인프라 공사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강한 수급과 함께 급등세를 시작한 관계로 추가적인 상승세를 기대해 볼만함.
5일선의 추세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됨.
재료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5일선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1,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연초 이후 주식시장은 변동성 국면이 계속되고 있는데, 기저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업실적 전망 약화라는 펀더멘털 요인이 자리한다. 이와 더불어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 리스크 변수들이 해소되지 않고 끊임없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흥국 위기와 유럽 정치적 불안이 부각되며 위험선호 후퇴, 안전자산 선호가 더욱 뚜렷해졌다. 달러강세 전환으로 신흥시장에 불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지만 6월 한국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달러가 강세로 전환된 4월 이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남미, 남유럽 국가들의 증시 하락폭은 컸지만 한국, 대만 등 일부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증시 변동성은 제한적이었다.
신흥 국가별 통화가치 변동성에 따라 주가성과가 차별화되는 상황에서 원화 가치 안정성이 6월에도 코스피 하방 경직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남북 관계개선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가 원화가치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또한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재정정책은 국내 경기불안이 확산될 위험을 낮추고 가계소비의 점진적 회복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작년 큰 폭의 반등을 보인 한국 소비자심리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소비회복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월에는 2월 이후 증시의 억눌림을 만들어 왔던 연준의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전쟁이 방향성을 드러내는 시기인데, 6월 FOMC는 이전보다 안정적일 것이며 미중 무역분쟁은 합의까지 어려운 국면이 많겠지만 종착점은 결국 증시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주는 방향이며, 2월 이후 과도하게 증가한 숏포지션 환매도 강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