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에 보낸 친서에 카지노 지원 요청이 담겨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음.
코텍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8억 원으로 3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텍(052330)이 1분기 최대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임.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9억원, 7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각각 19%, 13%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지노 모니터 부문 403억원, 전자칠판 부문 243억원의 매출을 거둘것"이라고 예측함.
이어 "자산가치와 재무구조 등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들이 해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는 주가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진단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이탈했던 60개월선을 다시 돌파하면서, 20개월선에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현재 재차 추가적인 상승세는 이루어질 것이라고 진단해 드렸음.
올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시점이라, 중장기적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으로 판단.
따라서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6,9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2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연초 이후 주식시장은 변동성 국면이 계속되고 있는데, 기저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업실적 전망 약화라는 펀더멘털 요인이 자리한다. 이와 더불어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 리스크 변수들이 해소되지 않고 끊임없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흥국 위기와 유럽 정치적 불안이 부각되며 위험선호 후퇴, 안전자산 선호가 더욱 뚜렷해졌다. 달러강세 전환으로 신흥시장에 불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지만 6월 한국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달러가 강세로 전환된 4월 이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남미, 남유럽 국가들의 증시 하락폭은 컸지만 한국, 대만 등 일부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증시 변동성은 제한적이었다.
신흥 국가별 통화가치 변동성에 따라 주가성과가 차별화되는 상황에서 원화 가치 안정성이 6월에도 코스피 하방 경직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남북 관계개선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가 원화가치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또한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재정정책은 국내 경기불안이 확산될 위험을 낮추고 가계소비의 점진적 회복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작년 큰 폭의 반등을 보인 한국 소비자심리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소비회복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월에는 2월 이후 증시의 억눌림을 만들어 왔던 연준의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전쟁이 방향성을 드러내는 시기인데, 6월 FOMC는 이전보다 안정적일 것이며 미중 무역분쟁은 합의까지 어려운 국면이 많겠지만 종착점은 결국 증시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주는 방향이며, 2월 이후 과도하게 증가한 숏포지션 환매도 강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