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이후엔? 지금 바로 확인하셔라

- 최근 이슈

유진테크가 112억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 발주처는 'SK hynix Semiconductor (China) Ltd.(SKHYCL)', 계약 기간은 2018년 5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111억6788만3219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58%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유진테크(08437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3억8211만원으로 전년 동기 101억8840만원 대비 119.6% 증가했다.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진테크의1분기 매출액은 786억5281만원으로 전년 동기 363억4214만원 대비 116.4%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55억2155만원으로 전년 동기 89억2686만원 대비 73.8% 늘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667억7549만원으로 전년 동기 363억4116만원 대비 83.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1억3008만원으로 전년 동기 105억7904만원 대비 156.4% 늘었고, 순이익은 208억9143만원으로 전년 동기 89억5948만원 대비 133.1%증가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월봉상으로 본다면, 2016년부터 다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

현재 지지선을 확인한 뒤, 재차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큼.
따라서,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을 권고함.

외인에 매수세가 시작되면, 재차 반등세를 이어갈 것임.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8,2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23,000원

연초 이후 주식시장은 변동성 국면이 계속되고 있는데, 기저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업실적 전망 약화라는 펀더멘털 요인이 자리한다. 이와 더불어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 리스크 변수들이 해소되지 않고 끊임없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흥국 위기와 유럽 정치적 불안이 부각되며 위험선호 후퇴, 안전자산 선호가 더욱 뚜렷해졌다. 달러강세 전환으로 신흥시장에 불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지만 6월 한국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달러가 강세로 전환된 4월 이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남미, 남유럽 국가들의 증시 하락폭은 컸지만 한국, 대만 등 일부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증시 변동성은 제한적이었다.

신흥 국가별 통화가치 변동성에 따라 주가성과가 차별화되는 상황에서 원화 가치 안정성이 6월에도 코스피 하방 경직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남북 관계개선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가 원화가치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또한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재정정책은 국내 경기불안이 확산될 위험을 낮추고 가계소비의 점진적 회복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작년 큰 폭의 반등을 보인 한국 소비자심리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소비회복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월에는 2월 이후 증시의 억눌림을 만들어 왔던 연준의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전쟁이 방향성을 드러내는 시기인데, 6월 FOMC는 이전보다 안정적일 것이며 미중 무역분쟁은 합의까지 어려운 국면이 많겠지만 종착점은 결국 증시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주는 방향이며, 2월 이후 과도하게 증가한 숏포지션 환매도 강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