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깜짝 남북정상회담에과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등 지정학적 위험 감소 영향으로 남북경협주들이 전날 하락세를 딛고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함.
지난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로 급락함.
그러나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남북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공식화 등과 맞물리며 주말 이후 시세가 급변함.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2억313만원으로 전년 동기 149억2753만원 대비 24.9% 감소함.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비앤지스틸의 1분기 매출액은 1758억8282만원으로 전년 동기 1952억9105만원 대비 9.9% 감소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73억5361만원으로 전년동기 110억5576만원 대비 33.4% 줄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741억1373만원으로 전년 동기 1954억2372만원 대비 10.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억2006만원으로 전년 동기 149억1674만원 대비 24.7% 감소했고, 순이익은 73억2353만원으로 전년 동기 110억4497만원 대비 33.6% 감소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철강주에 따라, 이슈에 따라 움직임을 보였던 종목임.
이번 남북경협주로 엮이면서 강한 급등세를 보여줬고,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
단기 반등은 보여줄수 있겠지만, 주가는 여전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
보유자라면 점차 물량을 정리할 것을 권고.
- 매매포인트
비중
5% 이내
손절가
종가상 5일선 이탈시 손절
목표가
단기 14,6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코스닥 상장기업 기술분석보고서가 이달 내 첫 선을 보인다. 코스닥 상장사 보고서가 늘어나면서 '깜깜이 투자'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IR협의회는 한국기업데이터 및 NICE평가정보와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기업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사업을 개시했다. 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보고서 작성비용을 후원한다.
이들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은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분석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신규상장기업, 관리종목을 비롯해 스팩(SPAC) 등의 보고서 발간은 제외된다.
한국기업데이터가 기업정보(DB) 미보유 기업 중 지방 소재기업을 담당하고, 수도권 소재기업은 NICE 평가정보가 보고서 발간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으로 '깜깜이 투자'가 해소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코스닥 기업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적어 개인투자자들이 깜깜이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스닥 상장기업 중 증권사 보고서 발간 실적이 없거나 1회인 기업은 855개로, 총 상장기업(1269개)의 67.3%에 육박하고 있으며, 기업 규모에 따라 대형주는 81%였지만 중형주(58%), 소형주(18%)는 미미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기술분석 보고서 대상기업 중 84.7%가 시총 400위 미만의 소형주로 증권사가 역할을 하지 못했던 시장실패 영역에 대한 정보부재가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술보고서는 매주 10여건 발간될 예정이며 보고서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한국거래소 투자자 종합정보포털(SMILE) 및 상장공시시스템(KIND),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를 통해 지속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IR협의회 관계자는 "이번주 중 보고서를 낼 예정"이며 "증권사 보고서와는 달리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 등은 제시하지 않고 기술분석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 형식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