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KTB투자증권은 21일 코스메카코리아가 2분기부터 실적 회복기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제시함.
김영옥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미국향 제품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이슈 관련 컨설팅 비용과 마스크시트 등 저마진 제품의 생산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 때문"이라고 분석했음.
그러나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음.
그는 그 근거로 여름 제품의 주문 급증, 채널 구성 개선, 중국 법인 성장세, 잉글우드랩 경영권 인수에 따른 연결 편입 효과 반영 등을 제시했음.
그러면서 "코스메카코리아가 2분기에는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0.8% 늘어난 702억원,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65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제시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올해 사드 문제로 인해 주가는 약세를 보여줬음. 하지만, 최근 중국과에 정상화에 따라 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시작하고 있다고 진단해 드렸음.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생산규모 확대로 중국 로컬업체의 주문 규모 증가뿐 아니라 중국 외 국가 거래선도 확보할 수 있어 해외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임.
이후 최근 이슈로 인해 강한 급등세를 시작하면서, 10일선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가 하락 반전한 상황.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보유 물량 축소
손절가
37,500원 이탈시 전량 정리
목표가
반등시 43,000원 부근 정리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달 종전선언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북한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발표 영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해소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북관련 투자 활성화 등이 국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앞으로 열릴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의 비핵화 선언으로 북한에 대한 투자 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국내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여해 CDS프리미엄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 판단되는데,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은 배당 수익률,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등 3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역사적 저평가 상태에 있는데,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년내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음에도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말 기준 1.02배로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올해 코스피 ROE 컨센서스 11.4%에 해당하는 적정 PBR은 1.39배로 코스피 지수는 36%의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국내 기업 실적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금 배당액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기업지배구조도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불리한 여건 하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피의 영업수익성이 2000년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국내 증시의 기조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요인 외에 지정학적 위험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3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