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한국콜마홀딩스는 완전 자회사인 씨엔아이개발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장기적 성장 전략 일환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합리화를 추진코자 한다"며 "회사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기업가치 상승을 목적으로 한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작년 화장품 테마의 약세와 함께 주가는 우하향을 보이기도 했는데,
초반에는 외인의 매수세와 함께 반등을 보여주면서, 동사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을 시작하였음.
20개월선 돌파 이후 120일선 부근에서 조정을 받았고, 상승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으로, 현재 관심을 가져야 할 구간임.
올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47,000원 이탈시 전량 손절할 것
목표가
1차 6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달 종전선언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북한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발표 영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해소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북관련 투자 활성화 등이 국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앞으로 열릴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의 비핵화 선언으로 북한에 대한 투자 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국내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여해 CDS프리미엄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 판단되는데,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은 배당 수익률,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등 3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역사적 저평가 상태에 있는데,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년내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음에도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말 기준 1.02배로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올해 코스피 ROE 컨센서스 11.4%에 해당하는 적정 PBR은 1.39배로 코스피 지수는 36%의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국내 기업 실적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금 배당액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기업지배구조도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불리한 여건 하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피의 영업수익성이 2000년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국내 증시의 기조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요인 외에 지정학적 위험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3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