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해성디에스(19587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6억4823만원으로 전년 동기 104억5695만원 대비 36.4% 감소했다.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해성디에스의 1분기 매출액은 879억4668만원으로 전년 동기 773억5164만원 대비 13.7%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49억4903만원으로 전년 동기 67억7063만원 대비 26.9% 줄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879억4668만원으로 전년 동기 773억5164만원 대비 13.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억1427만원으로 전년 동기 104억8971만원 대비 35.9% 감소했고, 순이익은 51억7430만원으로 전년 동기 70억1791만원 대비 26.2%감소했다.
이날 해성디에스 주가는 전일대비 1.73% 하락한 1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3.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2%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소폭 반등세를 보이나 싶더니, 주가는 다시 20개월선으로 내려오고 있는 모습임.
현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신규매수자보다는, 보유자 영역임을 잊지말 것.
재차 반등할 모멘텀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6,4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2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달 종전선언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북한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발표 영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해소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북관련 투자 활성화 등이 국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5~6월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의 비핵화 선언으로 북한에 대한 투자 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국내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여해 CDS프리미엄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 판단되는데,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은 배당 수익률,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등 3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역사적 저평가 상태에 있는데,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년내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음에도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말 기준 1.02배로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올해 코스피 ROE 컨센서스 11.4%에 해당하는 적정 PBR은 1.39배로 코스피 지수는 36%의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국내 기업 실적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금 배당액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기업지배구조도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불리한 여건 하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피의 영업수익성이 2000년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국내 증시의 기조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요인 외에 지정학적 위험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3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