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디에이치피코리아의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0억 8630만원으로 전년 동기 36억 8228만원 대비 16.1% 감소했음.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에이치피코리아의 1분기 매출액은 125억 8091만원으로 전년 동기 124억 7514만원 대비 0.8% 증가했고, 순이익은 29억 5064만원으로 전년 동기 37억 987만원 대비 20.4% 감소했음.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점안제 및 안과용제 제조 전문기업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음.
오송 공장에서는 일회용 점안제 및 안과용제 생산과 더불어 개발부내에 제품개발팀에서 품질개선과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음.
연간 252백만관의 일회용 점안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와 스마트폰 등 IT제품의 사용 확대로 인공 눈물 수요가 늘어 매출 증가세 이어질 전망.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씨에 인공눈물로 인한 매출 증가 등에 따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갈수록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외인 및 기관의 매수세가 저조한 상황.
신규 접근시 소액만 가능하며,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15,000원
목표가
1차 17,200원 / 2차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함.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달 종전선언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북한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발표 영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해소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북관련 투자 활성화 등이 국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5~6월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의 비핵화 선언으로 북한에 대한 투자 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국내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여해 CDS프리미엄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 판단되는데,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은 배당 수익률,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등 3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역사적 저평가 상태에 있는데,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년내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음에도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말 기준 1.02배로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올해 코스피 ROE 컨센서스 11.4%에 해당하는 적정 PBR은 1.39배로 코스피 지수는 36%의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국내 기업 실적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금 배당액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기업지배구조도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불리한 여건 하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피의 영업수익성이 2000년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국내 증시의 기조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요인 외에 지정학적 위험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3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