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NHN엔터테인먼트는 1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웹보드 매출 비중은 PC 매출 중 7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다만 1분기는 계절적 요인이 커 증가한 부분이 있어 2분기에는 1분기보다는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음.
NHN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8월 1일 엔에이치엔주식회사(현재 사명 네이버주식회사)에서 한게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회사로 8월 29일에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됨.
이준호 의장이 최대주주로 17.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총 96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엔에이치엔벅스, 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주), (주)파이오링크, 인크로스 등 4개의 상장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올해를 시작으로 일봉, 주봉, 월봉의 중장기 저항선을 모두 기세좋게 돌파한 상황.
가상화폐 진출, 웹보드 부문 성장 등 호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주가 상승을 나타냈음.
최근 조정이 나오고는 있으나, 소폭 상승 반전이 나온 상황.
보유자 기준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63,000원
목표가
7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 27일 종전선언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북한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발표 영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해소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북관련 투자 활성화 등이 국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오는 5~6월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의 비핵화 선언으로 북한에 대한 투자 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국내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여해 CDS프리미엄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 판단되는데,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은 배당 수익률,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등 3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역사적 저평가 상태에 있는데,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년내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음에도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말 기준 1.02배로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올해 코스피 ROE 컨센서스 11.4%에 해당하는 적정 PBR은 1.39배로 코스피 지수는 36%의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국내 기업 실적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금 배당액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기업지배구조도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불리한 여건 하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피의 영업수익성이 2000년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국내 증시의 기조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요인 외에 지정학적 위험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3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