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마크로젠이 암 줄기세포 치료제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마크로젠은 최근 ‘암 줄기세표 특이적 바이오마커’에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른 연구와 함께 신약 개발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로젠은 현재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자체 개발해 내는 단계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까지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관련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1월에는 서울대 병원이 개발한 ‘유전자 가위 기술’을 독점 도입하는 기술이전 계약을맺었다. 이어 3월에는 미국 브로드연구소로부터 유전자편집 기술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자 편집 기술은 제약사의 전임상에 쓰이고, 자체적으로는 항암 표적 치료제 등 신약 개발과 유전자 치료제 연구 개발까지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작년 9월까지 주가 장대음봉 흐름을 나오면서 신저가를 경신하다 이후 주가 반등에 나서면서,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음.
진단 관련 시장에 주목이 되고 있음에 따라, 주가도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임.
소폭 조정을 보였으나, 120일선 부근을 지지받고 추가적인 상승 또한 가능한 부근일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120일선 이탈시 손절
목표가
55,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 27일 종전선언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북한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발표 영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해소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북관련 투자 활성화 등이 국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오는 5~6월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의 비핵화 선언으로 북한에 대한 투자 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국내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여해 CDS프리미엄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 판단되는데,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은 배당 수익률,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등 3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역사적 저평가 상태에 있는데,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년내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음에도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말 기준 1.02배로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올해 코스피 ROE 컨센서스 11.4%에 해당하는 적정 PBR은 1.39배로 코스피 지수는 36%의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국내 기업 실적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금 배당액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기업지배구조도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불리한 여건 하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피의 영업수익성이 2000년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국내 증시의 기조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요인 외에 지정학적 위험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3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