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KB투자증권은 18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 안정적 실적이 예상되고 연구, 개발(R&D)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제시함.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종근당이 매출 2275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음.
1년 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 증가한 전망치임.
이에 대해 서 연구원은 "타미플루는 제네릭 경쟁 심화 등의 이유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반면 프롤리아와 프리베나13 등 도입 품목의 시장 안착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음.
올해 전체적으로 종근당은 매출 9472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음.
매출액은 성장하지만, 영업이익률은 해외 임상 진행과 연구, 영업 인력 확충으로 지난해보다 0.5%p 낮아진 8.3%를 기록할 것이라고 KB증권은 내다봤음.
서 연구원은 종근당의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이 2분기 시작되는 데 주목했음.
그는 "2분기에 (종근당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유럽 임상 2상이 실시되고 유럽 류마티스관절염 학회에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헌팅턴증후군 치료제 CKD-504는 미국에서 임상 1상 허가가 예상된다"고 전했음.
이어 "이중항체의약품 CKD-702는 현재 미국에서 전임상 중에 있으며 연내 국내 임상 1상 진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인 자리라고 진단해 드렸음.
모든 저항선을 돌파한 시점이지만, 최근 시장에 약세와 함께 조정을 보이기도 했음.
그 동안 10주선을 지지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최근 이 부근을 이탈한 모습이지만, 재차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보여지는 구간이기 때문에,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26,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5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의 감세·재정정책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를 위시한 IT업종과 기계, 건설 등 산업재에 대한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다.
최근 각종 문제들이 대두되며 주식시장을 쥐고 흔들었지만 근원적인 힘이 작용하는 시점에서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정확대가 이뤄지면 평균 8개월간 시차를 두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상승이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하이테크 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물가 상승 가능성에 다라 신흥국 경기모멘텀이 강화될 여지가 있다. 물가가 오를 때 신흥국에선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해당 현상이 올 2~3분기에 나타날 것이며 한국의 구경제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다.
미국 재정정책에 초첨을 맞춘다면 반도체를 위시한 IT에 대한 투자가 유효하며, 미국 실질GDP 추정치가 오를 때 이와 연동해 디램 가격이 움직이는 현상을 누릴 필요가 있다.
반도체 시황에 대한 갑론을박이 결국 기대감으로 바뀔 수 있으며 1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IT의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다른 섹터와의 실적 차별화도 두드러질 수 있다.
물가가 오르면 신흥국의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산업재의 주가순자산(PBR) 제고로 투영된다.
특히 기계는 올해 3~4월 중국의 건설 기계 판매 극성수기와 미국의 인프라 투자 증대로 실적 개선 기대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레저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야 한다. 중국과의 관계 회복 여부를 떠나 내생적으로 성장성을 구축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연예기획사 중에선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는 업체를 주목해야 하며, 향후 할리우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단 점에서 그 모멘텀을 향유하는 업체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