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토러스투자증권은 17일 피앤이솔루션에 대해 중국 및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본격 개방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센터장은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한국과 사드배치 문제 등으로 외교적 갈등을 빚으며, 한 국의 LG화학과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 목록에서 제외했다”며
“그러나 최근 사드해빙으로 인해 중국 현지 배터리업체와 기술력에서 크게 앞서있는 LG화학과 삼성SDI 업체들의 중국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또한 유럽의 경우도 폭스바겐이 전기차 생산시설에 향후 5년간 900억 유로(117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2차전지 필수 활성화장비(ELDC: 전기이중층캐패시티)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업체인 피앤이솔루션의 수혜가 전망된다는 것임.
토러스투자증권은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라 수출 및 내수 수주 증가로 피앤이솔루션이 올해도 창립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전 센터장은 “전기차 업종 평균 PER(fnguide기준)은 48.1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반해, 동사의 올해 예상 PER 은 21.3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덧붙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현재 상황을 고려해봤을때, 전기차관련주들은 재차 재 부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접근해도 무방할 것으로 진단해 드렸음.
월봉상 20개월선을 돌파한 이후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
3월 초 신규매수의 기회로도 작용된다고 했듯이, 재차 반등에 나서고 있는 모습.
상승 후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향후 성장 모멘텀이 기대됨에 따라, 우상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임.
현재 보유자라면, 5일선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마지노선)
종가상 5일선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23,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의 감세·재정정책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를 위시한 IT업종과 기계, 건설 등 산업재에 대한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다.
최근 각종 문제들이 대두되며 주식시장을 쥐고 흔들었지만 근원적인 힘이 작용하는 시점에서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정확대가 이뤄지면 평균 8개월간 시차를 두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상승이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하이테크 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물가 상승 가능성에 다라 신흥국 경기모멘텀이 강화될 여지가 있다. 물가가 오를 때 신흥국에선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해당 현상이 올 2~3분기에 나타날 것이며 한국의 구경제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다.
미국 재정정책에 초첨을 맞춘다면 반도체를 위시한 IT에 대한 투자가 유효하며, 미국 실질GDP 추정치가 오를 때 이와 연동해 디램 가격이 움직이는 현상을 누릴 필요가 있다.
반도체 시황에 대한 갑론을박이 결국 기대감으로 바뀔 수 있으며 1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IT의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다른 섹터와의 실적 차별화도 두드러질 수 있다.
물가가 오르면 신흥국의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산업재의 주가순자산(PBR) 제고로 투영된다.
특히 기계는 올해 3~4월 중국의 건설 기계 판매 극성수기와 미국의 인프라 투자 증대로 실적 개선 기대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레저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야 한다. 중국과의 관계 회복 여부를 떠나 내생적으로 성장성을 구축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연예기획사 중에선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는 업체를 주목해야 하며, 향후 할리우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단 점에서 그 모멘텀을 향유하는 업체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