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이엘피가 중국향 중소형 OLED 패널 수주로 가파른 이익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임.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올해 주력 매출원인 패널, 모듈 검사 장비의 중국향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형 OLED 패널의 수요 증가와 중국 정부의 지원 정책에 근거한 추론"이라고 설명했음.
특히 중국향 매출은 국내 대비 수익성이 높아 수주가 늘어날 시 이익성장 속도가 가파를 것으로 내다봤음.
서 연구원은 "고객사의 벤더 이원화 수요에 이어 이엘피의 기술력에 근거해 최근 개발을 완료한 신규장비의 공급 가능성 높아졌다"며 "신규 장비 공급으로 매출 고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음.
이어 고객사의 대형 OLED 투자가 확대될 경우, 이엘피도 함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음.
이엘피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에 대형 OLED 패널검사 장비를 공급한 경험이 있음.
그는 향후 중국향 OLED 수주 실적에 따라 밸류에이션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임.
조정 이후 우상향을 보일 것이라 한 예측이 빛나가면서 주가 20개월선을 이탈한 상황임.
일단 물량 정리 후 관망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물량 정리
손절가 및 목표가
산정 무의미함.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의 감세·재정정책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를 위시한 IT업종과 기계, 건설 등 산업재에 대한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다.
최근 각종 문제들이 대두되며 주식시장을 쥐고 흔들었지만 근원적인 힘이 작용하는 시점에서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정확대가 이뤄지면 평균 8개월간 시차를 두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상승이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하이테크 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물가 상승 가능성에 다라 신흥국 경기모멘텀이 강화될 여지가 있다. 물가가 오를 때 신흥국에선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해당 현상이 올 2~3분기에 나타날 것이며 한국의 구경제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다.
미국 재정정책에 초첨을 맞춘다면 반도체를 위시한 IT에 대한 투자가 유효하며, 미국 실질GDP 추정치가 오를 때 이와 연동해 디램 가격이 움직이는 현상을 누릴 필요가 있다.
반도체 시황에 대한 갑론을박이 결국 기대감으로 바뀔 수 있으며 1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IT의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다른 섹터와의 실적 차별화도 두드러질 수 있다.
물가가 오르면 신흥국의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산업재의 주가순자산(PBR) 제고로 투영된다.
특히 기계는 올해 3~4월 중국의 건설 기계 판매 극성수기와 미국의 인프라 투자 증대로 실적 개선 기대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레저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야 한다. 중국과의 관계 회복 여부를 떠나 내생적으로 성장성을 구축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연예기획사 중에선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는 업체를 주목해야 하며, 향후 할리우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단 점에서 그 모멘텀을 향유하는 업체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