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휴젤에 대해 올해 이익 증가세 는 지난해보다 둔화되겠지만, 유럽과 중국에서 하고 있는 보톡스 임상 3상 완료로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힘.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유럽과 중국에서 진행 중인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임상 3상은 올해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라며 "두 국가 모두 오는 2020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출시 시기로는 오는 2022년을 점쳤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는 경쟁사의 가격 인하에 따른 보톡스의 국내 점유율 하락과 광고비 등 판관비 확대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 고 한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휴젤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 496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으로 전망됐다.
진 연구원은 "(중국·유럽에서의) 임상 종료 가시화에 따라 해외 파이프라인 가치를 기존 2030억원에서 3320억원으로 재산출했다"며 "현재 주가는 경쟁사 대비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상승 후 조정에 패턴을 이어오며,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는 종목임. 현재도 지지선을 확인한 후 재차 반등할 가능성이 높음.
우상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접근하길 권고함.
최근 기관에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580,0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67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의 감세·재정정책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를 위시한 IT업종과 기계, 건설 등 산업재에 대한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다.
최근 각종 문제들이 대두되며 주식시장을 쥐고 흔들었지만 근원적인 힘이 작용하는 시점에서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정확대가 이뤄지면 평균 8개월간 시차를 두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상승이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하이테크 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물가 상승 가능성에 다라 신흥국 경기모멘텀이 강화될 여지가 있다. 물가가 오를 때 신흥국에선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해당 현상이 올 2~3분기에 나타날 것이며 한국의 구경제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다.
미국 재정정책에 초첨을 맞춘다면 반도체를 위시한 IT에 대한 투자가 유효하며, 미국 실질GDP 추정치가 오를 때 이와 연동해 디램 가격이 움직이는 현상을 누릴 필요가 있다.
반도체 시황에 대한 갑론을박이 결국 기대감으로 바뀔 수 있으며 1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IT의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다른 섹터와의 실적 차별화도 두드러질 수 있다.
물가가 오르면 신흥국의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산업재의 주가순자산(PBR) 제고로 투영된다.
특히 기계는 올해 3~4월 중국의 건설 기계 판매 극성수기와 미국의 인프라 투자 증대로 실적 개선 기대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레저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야 한다. 중국과의 관계 회복 여부를 떠나 내생적으로 성장성을 구축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연예기획사 중에선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는 업체를 주목해야 하며, 향후 할리우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단 점에서 그 모멘텀을 향유하는 업체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