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정부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해운업 살리기에 나선다는 소식에 해운·조선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음.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한진중공업(097230) 등이 상승세를 보임.
정부 지원에 따른 선박 발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안정적 화물 확보, 경쟁력 있는 선박 확충, 선사 경영안정 방안 등이 담긴다. 해운업 활성화를 위한 선박 발주가 이어질 경우 조선업에도 수혜가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 수급 및 기술적 석
저점 대비 상승피 크게 나타난만큼 차익실현 매물 및 기관의 매도세 등에 따른 주가 조정은 불가피한 자리라고 진단해 드렸음.
현대중공업에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급락을 보이면서, 동사도 급락을 보였지만, 재차 회복하면서 동사도 반등을 보였음.
현재 재차 조정을 보이기도 있으나, 지지선을 확인한 뒤 반등할 개연성이 높아,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89,000원
목표가
11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의 감세·재정정책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를 위시한 IT업종과 기계, 건설 등 산업재에 대한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다.
최근 각종 문제들이 대두되며 주식시장을 쥐고 흔들었지만 근원적인 힘이 작용하는 시점에서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정확대가 이뤄지면 평균 8개월간 시차를 두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상승이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하이테크 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물가 상승 가능성에 다라 신흥국 경기모멘텀이 강화될 여지가 있다. 물가가 오를 때 신흥국에선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해당 현상이 올 2~3분기에 나타날 것이며 한국의 구경제산업 매출이 증대될 수 있다.
미국 재정정책에 초첨을 맞춘다면 반도체를 위시한 IT에 대한 투자가 유효하며, 미국 실질GDP 추정치가 오를 때 이와 연동해 디램 가격이 움직이는 현상을 누릴 필요가 있다.
반도체 시황에 대한 갑론을박이 결국 기대감으로 바뀔 수 있으며 1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IT의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다른 섹터와의 실적 차별화도 두드러질 수 있다.
물가가 오르면 신흥국의 시설투자 유인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산업재의 주가순자산(PBR) 제고로 투영된다.
특히 기계는 올해 3~4월 중국의 건설 기계 판매 극성수기와 미국의 인프라 투자 증대로 실적 개선 기대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레저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야 한다. 중국과의 관계 회복 여부를 떠나 내생적으로 성장성을 구축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연예기획사 중에선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는 업체를 주목해야 하며, 향후 할리우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단 점에서 그 모멘텀을 향유하는 업체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