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콜마비앤에이치가 해외 수출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음.
15일 신한금융투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수출 모멘텀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 증권사 윤창민 연구원은 "수출 국가 확대, 중국 시장 진출로 올해와 내년 수출액은 각각 729억원, 1075억원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 5082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으로 수출이 전사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올해 저점을 찍고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뒤 주가 조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임.
현재 120일선 부근에 주가 위치한 상황으로 잘 지지받는다면,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됨.
올해 해외모멘텀 또한 본격화 되는 시점이라, 신규매수도 가능한 부근일 것.
- 매매포인트
비중
5~10% 이내
손절가
30,000원
목표가
1차 35,000원 / 2차 40,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기준 금리 인상의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여파로 주식시장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 빠졌다.
한·미 ‘금리 역전’에도 남북 화해 모드 등 무난한 상승세가 전망됐던 증시가 ‘미국발 변동성’에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된 것이다.
실제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은 관망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나스닥이 6.54%나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다우존스도 각각 -5.95%, -5.67%의 낙폭을 기록했다. S&P500은 2016년 1월 이후 2년 만에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하는 등 투심이 급격히 위축됐다.
미국 증시의 충격파에서 국내 시장도 자유로울 수 없다. 미·중간 위기가 고조된 23일 코스피 지수는 3.18%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도 4.81%나 급락했다. 이날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24.45%나 급증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켰다.
이번주 국내 증시도 당분간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단기적인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원인이며,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심화 가능성으로 단기 충격은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특히 미국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 섹터가 하락을 주도해 국내 연관 섹터도 커플링(동조화) 현상이 예상된다. 국내 증시 또한 IT, 반도체, 바이오 섹터의 비중이 크므로 이들 종목의 하락에 지수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다만 무역 전쟁 현실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해 증시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현재 한국 증시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 수준으로 선진·신흥국 증시 중에서도 가장 낮은 편이므로 당분간 충격을 받더라도 다시 오를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