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GST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 상승을 나타내기도 했음.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GST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보다 35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장 마감 후 공시했음.
매출액은 1천 628억원으로 7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으로 248.3% 증가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꾸준한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음.
반도체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보이면서 상승을 보여왔던 가운데, D램 관련 전망이 뒤섞인 상황임.
시장 상황에 따라 움직임이 큰 업종이기 때문에, 추세 이탈시에는 물량을 축소해 나갈 것을 전망.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10,000원
목표가
13,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발(發) 금리 인상 공포의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은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신약 판매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와 임상시험 마무리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코스피시장 의약품지수는 연초 이후 12.9% 상승했는데,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1.5%)보다 14.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선 셀트리온이 상승세를 이끌며 41.3%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5% 상승했다.
코스닥 제약지수는 더 크게 오르며 연초 이후 20.9% 상승했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9.7%였다. 메디톡스(25.8%) 바이로메드(25.9%) 바텍(11.0%)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올해 제약·바이오업종은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최근 기술 계약 취소로 주가가 하락하긴 했지만 한미약품은 1분기에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미국 임상시험 3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바이로메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 치료제 ‘VM-202’의 미국 임상시험 3상 결과가 하반기에 나온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의 FDA 판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보톡스 제품의 점유율 상승,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제약·바이오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미국, 유럽의 판매 허가와 임상 승인 결과가 나오면 다양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