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사조산업에 대해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심은주, 윤승현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잉기은 전년 대비 31.4% 증가한 11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년 기저효과 및 선망참치 어가 강세에 기인한 수산 부문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음.
이어 "올해 평균 어가는 지난해 수준 이상을 유지할 확률이 높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어획량도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음.
이들은 "올해 사조산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132억원, 64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참치어가 강세 및 어획량 회복, 가공 사업부 및 지분법 대상 자회사의 기저효과, 사업부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통한 연결자회사들의 실적 가시적 향상에 기인한다"고 밝혔음.
아울러 "사조산업 및 연결 자회사가 보유한 비영업자산 가치는 현재 사조산업의 시가총액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견조한 실적 개선 및 풍부한 자산 가치 감안시 현저히 저평가돼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실적 회복 기대감이 나오고 있으나, 주가는 바닥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임.
하루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너무 많은 물량이 들어가있다면 축소해 둘 것.
박스권 하단으로 보이는 65,000원을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홀딩 가능함.
보유자 영역임.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5% 이내 축소
손절가
65,000원
목표가
75,000원 부근 정리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이번 주 국내 증시는 평창올림픽 개막과 글로벌 경기 호조 속에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1/4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과 원화 강세 등의 악재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8일 중국의 수출입 지표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는데, 글로벌 경기 호조 등을 반영해 중국 수출입 증가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약세에 따른 위안화 강세, 중국 원자재 수입 증가, 명목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양호한 환경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4/4분기 어닝 시즌 피크를 맞아 SK텔레콤, 삼성SDS 등 50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8일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5G 이동통신, 통신장비 등 테마주들의 주가 흐름과 5일 출시되는 KRX300에 편입된 종목의 수급 개선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올림픽 개막 등 이슈나 테마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삼성전자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역성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어 이번 주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