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23일 중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단 소식에 수소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부품주들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임.
뉴인텍은 생활가전, 전력용, 신재생에너지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기전가 제품에 사용되는 콘덴서 및 콘덴서의 원재료인 증착필름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임.
축전기 부분의 매출액이 총 매출액의 24.4%, 축전기 원재료로 사용되는 증착필름 부분이 51.7%를 차지함.
그 외에 미래형 자동차 및 태양광발전 시장이 새로이 열리면서 전력전자용 콘덴서의 매출 비중이 10% 수준임.
은성산업, 디지털텍 등과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수소차 관련주들이 주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음.
그러나 현재 윗꼬리를 길게 달아주면서 그동안 물려있던 매물들이 함께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임.
주가 바닥권을 횡보하고 있고, 호재성 기사와 함께 주가 상승을 보였으나, 저항선을 뚫어주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당분간 관망하며, 보유자 기준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1,100원
목표가
1,35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해 삼성전자는 매분기마다 실적 신기록 행진을 펼치며 180만원에서 287만원까지 올랐으나 올해에는 주가 활황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도체와 관련해 이미 둔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낸드플래시 업황과 아직은 양호한 D램 업황의 둔화 시기 및 강도에 주가는 영향을 받을 것이며, 곧 발표될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품별 투자 규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반도체 업황이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도 둔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지수 상승에 동참했던 금융주는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이유는 금리인상 때문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1.00~1.25%에서 1.25~1.50%로 올리면서 금융주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 중앙은행은 올해에도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도 미국 금리 인상에 앞서 한미 간 금리 역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50%로 올렸고, 올해에도 1~2회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에도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 은행주 및 금융주의 투자심리는 앞으로도 개선될 전망이며, 오랜 부진을 딛고 지난해 지수 상승에 동참했던 금융 업종의 많은 종목들이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동차주도 이미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기대보다는 바텀피싱(bottom fishing) 즉, 최저가를 노리는 관점에서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확장 시기로 접어들면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고 원자재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서 소비재로 자금이 몰리며, 유통과 자동차업종의 선전이 돋보일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