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각질 제거 필링 패드로 유명한 '네오젠'의 제조사인 아우딘퓨쳐스가 미국 HSN홈쇼핑에서 판매 매진을 기록하면서 급등세임.
기초화장품 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 수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석됨.
아우딘퓨쳐스에 따르면 '네오젠 포어 타이트 필링무스'가 지난해 7월 미국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이후 3번째 매진 달성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음.
네오젠 포어 타이트닝 필링무스는 해조류, 갈조류의 알긴산과 올리고제린 성분이 피부 노폐물과 피지, 블랙헤드, 메이크업 잔여물, 각질 등을 제거함.
모공을 깨끗하게 정리해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부드러운 무스 제형의 클린저 제품임.
화장품 ODM사에서 출발한 아우딘퓨쳐스는 자사 브랜드인 네오젠의 해외 수출 확대에 기대감을 걸고 있음.
네오젠은 지난해 진출한 폴란드 더글라스 등 유럽 시장에 진출했으며 해당 실적은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음.
중국에서도 100여개 품목에 대해서 위생허가를 받았으며 올 4분기에 이미 15억원 가량의 수주를 확보했음.
김장열 골든브릿지증권 연구원은 "유럽, 중국에 이어 미국 시장 수출 증대까지 더해지면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올해 1분기 본격적인 실적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미국 HSN홈쇼핑 판매 매진 소식에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일단 1차적으로 매진이라는 것은 브랜드 네임을 알릴 수 있어, 새로운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주가 바닥권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재료 역시 좋은 상황.
수급이 좀 약하다는 것이 단점.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11,800원
목표가
16,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해 삼성전자는 매분기마다 실적 신기록 행진을 펼치며 180만원에서 287만원까지 올랐으나 올해에는 주가 활황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도체와 관련해 이미 둔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낸드플래시 업황과 아직은 양호한 D램 업황의 둔화 시기 및 강도에 주가는 영향을 받을 것이며, 곧 발표될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품별 투자 규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반도체 업황이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도 둔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지수 상승에 동참했던 금융주는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이유는 금리인상 때문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1.00~1.25%에서 1.25~1.50%로 올리면서 금융주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 중앙은행은 올해에도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도 미국 금리 인상에 앞서 한미 간 금리 역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50%로 올렸고, 올해에도 1~2회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에도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 은행주 및 금융주의 투자심리는 앞으로도 개선될 전망이며, 오랜 부진을 딛고 지난해 지수 상승에 동참했던 금융 업종의 많은 종목들이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동차주도 이미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기대보다는 바텀피싱(bottom fishing) 즉, 최저가를 노리는 관점에서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확장 시기로 접어들면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고 원자재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서 소비재로 자금이 몰리며, 유통과 자동차업종의 선전이 돋보일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