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인 삼기오토모티브 지난 27일 중국업체 셩루이(Shengrui)에 8속 자동변속기 부품을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했음.
이번 수주한 8속 자동변속기 부품은 변속기 내부의 핵심을 이루는 Valve Body 2종과 T/Q Converter Housing 1종으로 392억원 규모임.
삼기오토모티브는 셩루이사와 이번에 수주한 8속 자동변속기 외 변속기 부품에 대한 개발 및 사업을 계속 연계하기 위한 의향서도 체결했음.
김태영 연구소장은 "최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셩루이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내 변속기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며 "이를 통해 중국 내 로컬 자동차 업체와 상호협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고정비 증가로 이익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
최근 최대 수주액 돌파 소식에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 반등이 나오면서 강한 저항선인 3,600원을 돌파한 모습.
외인의 소폭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나, 3,800원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인 뒤 신규 접근을 권장하며, 현재는 보유자 영역.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3,600원
목표가
4,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90원선을 회복하면서 IT의 반전이 시작되고 있다. 상품가격의 부진과 개별 기업들의 악재가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하고 있지만, IT 강세가 코스피의 분위기 반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주는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회의,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달러와 국내 수급에 중요한 변곡점으로 판단한다.
달러 강세 압력이 점차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00원 회복 시도에 나설 전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배당을 노린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코스피 대형주 특히 IT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IT의 가격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한다. 산타 랠리를 기대해도 좋은 시점이다.
반면, 코스닥은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매물 소화과정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1차 지지선이라 판단했던 750선을 이탈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어놔야 할 것이다. 이는 중기 상승추세 속에서 나타나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비중확대 기회라 판단된다.
크리스마스 시즌 전후로 저점매수 기회가 올 것이라 판단되는데, 변동성 확대를 활용한 분할매수를 권고한다.
한국 증시의 중심에는 IT와 정책수혜주(제약/바이오,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중국 소비주가 자리하고 있다.
12월까지는 IT와 정책수혜주, 중국소비주 간의 엇갈린 등락이 불가피하지만, 내년에는 정책과 실적 기대감이 유입되며 동반 강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엇갈린 등락과정이 2018년 강세를 대비하는 비중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