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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슈

후성에 대해 올해 3분기 부터 전방 반도체 증설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밝힘.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후성은 올해 하반기 냉매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사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WF6와 C4F6 출하는 전방 3D 낸드 팹(Fabㆍ공장) 가동으로 6월 이후 점증하고 있고, 2분기 하락했던 전해질 가동률도 중국 재고 소진 마무리로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예상보다 타이트한 반도체와 2차전지 수급이 이어지면서 관련 업계 증설도 더 빠르게 전개 중”이라며 “업계 신규 팹 가동과 후성의 증설 스케줄을 고려하면 실적 모멘텀은 올 상반기 보다 하반기, 내년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더 크게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반영하기 위해 후성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상향한다”며 “최근 주요 원재료인불산 가격이 2분기 고점 대비 약 15% 하락하며 하반기 전사 수익성의 추가 개선 여지도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후성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3% 증가한 696억 원,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124억 원으로 추정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월봉상 동사에 차트를 본다면 2014년 말부터 시작된 주가 상승이 10개월선을 지지하면서 우상향을 보였던 가운데,

조정을 받았지만, 재차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지지선을 확인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인 것을 알 수 있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시킬 모멘텀을 가지고 있으며, 우상향을 지속할 수 있는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중장기적으로 접근해도 좋은 자리로써,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5% 이내

손절가
8,900원

목표가
1차 12,000원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어닝시즌에 진입한 만큼 펀더멘탈이 강한 반도체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미국 실물 경기지표 반등 지속에는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진의 기본 동력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이지만, 상승 요인을 따져보면 미국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미국 증시 호조의 영향이 상당부분 작용했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서 보듯이 중앙은행 통화정책 변화는 금융시장과 경기지표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올해 연말과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상승은 과거의 경험처럼 경기지표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데,

코스피는 불안요인 영향 속에 올해 상승 주도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업종을 중심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판단된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증시는 여전히 트레이딩 국면이며, 가격메리트가 10월 증시 접근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 생각된다.

증시는 트레이딩 상황이지만 펀더멘털로 보면 D램가격 상승과 시장금리 반등세가 반도체와 금융 업종의 호조를 지지하고 있으며, 실적시즌에 진입한 만큼 증시는 펀더멘털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