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이미 흥행에 성공한 열혈강호는 국내서도 지난달 22일 사전예약에 들어가 일주일만에 약 60만명의 등록자를 확보해 흥행 기대감을 고조하고 있다고 분석했음.
룽투코리아는 1999년 CTI(컴퓨터 통신 통합) 관련 솔루션 회사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온라인교육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음.
2009년 디지털온넷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현재 최대주주는 LONGTUGAME HK LIMITED(44.53%)임.
2015년 4월 상호를 아이넷스쿨에서 룽투코리아로 변경함.
2017년 기준 동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강관제조기업 더이앤엠과 소프트웨어 기업 타이곤모바일 및 중국과 홍콩 소재의 해외법인 3개가 있음.
게임 및 교육사업 분야 부진으로 당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2% 축소된 220.7억원을 시현함.
종속회사의 매출감소와 영업손실에 따라 반기 연결 영업손실 32억원을 시현하며 적자전환함.
비영업손익에서는 관련기업투자 손실에 따라 41.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반기순손실 75.2억원을 시현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모기업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모바일' 흥행 기대감에 주가 상승을 보였었음.
최근의 상승은 외인 매수세와 함께 나타났음.
현재 월봉상으로 보면 120개월선을 돌파하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 선을 돌파 후 지지를 확인하는 것이 맥점이 될 수도 있음.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 이내
손절가
10,000원
목표가
12,5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본격적인 2차 상승을 시작하고 있다.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수급이 뒷받침되며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고 있고,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지수의 리레이팅 조건 등이 충족되고 있다.
지난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잠정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주목할 부분은 매출 개선이다. 향후 이익은 물론 매출도 3분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그동안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밸류에이션 정상화의 발목을 잡아온 매출 부진에서 벗어날 것임을 시사한다. 9월 수출지표 서프라이즈, 주력 산업의 동반 개선세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변수다.
4분기에는 연말 배당확대 기대감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슈가 맞물리면서 그동안 외국인이 지목해온 코스피의 디스카운트 요인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코스피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2배에 불과하다. 실제로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매패턴은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을 크게 평가 중인 것으로 보인다.
연휴 직후 외국인은 1조 7천억원가량 순매수했고, 중장기 투자 성격의 연기금도 추석 연휴 전부터 6거래일 연속 2천 440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보였다.
따라서 상승 추세 과정에서 단기 매물 소화과정은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심리적, 수급적 교란 요인보다 펀더멘털 동력과 정책, 코스피의 디스카운트 요인 완화 등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 변동성을 활용해 IT와 정책 수혜주(제약/바이오, 전기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