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스킨앤스킨은 한국줄기세포뱅크가 제기한 제3자배정대상자변경금지 등 가처분 소송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31일 공시했음.
소송 총비용은 채권자가 부담하라고도 명령했음.
스킨앤스킨은 기초화합물 제조, 디스플레이(OLED)용 소재의 개발 및 생산, 임가공 생산을 하고 있으며, OLED 소재의 고순도화에 필수장비인 승화정제기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두산전자를 통해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내에서 그린호스트는 독점, HTL은 덕산하이메탈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 중임.
AMOLED소재용 승화정제기는 국내 AMOLED 소재업체 대부분에 납품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주가는 지속적으로 내려오면서, 급등 전 구간까지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는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지만, 소폭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
다만, 백원대 종목이라 급등락이 심한 상황이라, 리스크관리가 중요함.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보유자기준
손절가
640원
목표가
반등시 700원 부근 정리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시즌이 마감된다.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느때보다 높아진 만큼, 상대적으로 실적이 괜찮은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
10월 코스피 지수 급락과 실적 시즌이 겹치면서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높아졌다.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에 대한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합산 기준으로 기업들의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0.2% 상회, 영업이익은 0.2%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3.9% 하회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현재 기업 환경은 크게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영업환경은 우려보다 양호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역시 매출액은 5.7% 증가, 영업이익은 11.1% 증가, 순이익은 12.7% 증가로 모두 지난 2분기보다 개선됐다.
다만 시장의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에는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이 실물지표에도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코스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4.3% 낮아진 상태이며, 특히 중소형주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실적발표 결과가 대형주 대비 부진하게 나타나는 것도 시장의 우려를 높이는 부분이며, 대체로 경기가 둔화될 때 중소형주의 실적이 빠르게 악화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글로벌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때까지는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