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남북 경제 협력 이전에 비료 지원이 선행될 것이라는 증권업계의 분석에 조비 등 비료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동사도 급등세를 보임.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남북 경제협력 이전에 인도적 지원으로 농기계와 비료 지원이 선행될 전망”이라며 “현재 북한 경제에서 농업과 광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다”고 말했다.
또 “특히 노동부문의 노동 집약도가 높은데 생산성(지배면적당 쌀 생산량)은 수십년 간 정체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무리 많은 인력을 투입해도 생산성이 개선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농기계와 비료, 농업 기술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동사는 1955년 설립된 석고 전문 기업으로서 자동차부품사업과 석고사업을 주력으로 영위 중임. 석고 부문에서는 시멘트 원료인 인산정제 석고와 기타 건축자재를 생산하며, 자동차부품 제조부문에서는 자동차 부품인 워터펌프, Gear Shift 류, 기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음. 자동차부품 부문의 워터펌프 및 기타 자동차부품은 전량 한국GM에 납품되며, 일부 차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종에 동사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음.
태원물산은 비료 원료 소석고를 생산 중으로 비료제조사에공급 중이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강한 수급이 들어오며, 상승랠리를 보여준 후 급등 전 구간으로 다시 돌아옴.
비료관련주로 언급되며 상승세를 보여준 가운데, 다시 이슈가 부각될때 마다, 수급이 몰리는 현상을 보여줌.
윗꼬리를 달고, 내려온 상황이지만, 단기 반등세는 가능한 부근일 것.
- 매매포인트
비중
5% 이내
손절가
3,6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4,3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주 국내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부재 등으로 약세를 이어갔으며,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94% 하락해 2300선 안착에 실패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은 본격적인 2분기 어닝시즌을 맞이한다. 코스피의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가 하향조정되고 있어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으나 개별 기업들의 불확실성 완화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24일 신한지주 25일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26일 기업은행, LG이노텍 등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48조 7000억원이지만, 이는 4주전 대비 시장 예상치에 비해 1.76% 하향조정된 것이다.
코스피 시장 전체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고 있으나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5조 2000억원으로 4주전에 비해 1.75% 상향 조정됐고, 삼성전기의 영업이익도 1754억원으로 4주전 1713억원에 비해 2.39% 상향 조정된 상태다.
2분기 실적시즌이 기대감보다는 실망감이 큰 상황이지만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기이며, 원화 약세와 반도체 업황 호조 수혜가 기대되는 IT(정보기술)주나 양호한 실적, 배당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주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