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효성ITX(094280)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32억61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72%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6% 증가한 1048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 차산업혁명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
효성ITX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2억1500만원으로 전년대비 8.19% 증가했다고 공시함. 같은기간 매출액은 3950억2400만원으로 16.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당기순이익은 95억2300만원으로 30.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주가 조정시 빠르게 낙폭을 보인 것이 아닌만큼 현재 자리에서 큰 이탈이 나오지 않는다면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해 드렸음.
반등할 모멘텀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서, 아래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할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12,900원 이탈시 손절
목표가
1차 15,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코스닥 상장기업 기술분석보고서가 이달 내 첫 선을 보인다. 코스닥 상장사 보고서가 늘어나면서 '깜깜이 투자'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IR협의회는 한국기업데이터 및 NICE평가정보와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기업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사업을 개시했다. 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보고서 작성비용을 후원한다.
이들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은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분석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신규상장기업, 관리종목을 비롯해 스팩(SPAC) 등의 보고서 발간은 제외된다.
한국기업데이터가 기업정보(DB) 미보유 기업 중 지방 소재기업을 담당하고, 수도권 소재기업은 NICE 평가정보가 보고서 발간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으로 '깜깜이 투자'가 해소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코스닥 기업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적어 개인투자자들이 깜깜이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스닥 상장기업 중 증권사 보고서 발간 실적이 없거나 1회인 기업은 855개로, 총 상장기업(1269개)의 67.3%에 육박하고 있으며, 기업 규모에 따라 대형주는 81%였지만 중형주(58%), 소형주(18%)는 미미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기술분석 보고서 대상기업 중 84.7%가 시총 400위 미만의 소형주로 증권사가 역할을 하지 못했던 시장실패 영역에 대한 정보부재가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술보고서는 매주 10여건 발간될 예정이며 보고서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한국거래소 투자자 종합정보포털(SMILE) 및 상장공시시스템(KIND),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를 통해 지속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IR협의회 관계자는 "이번주 중 보고서를 낼 예정"이며 "증권사 보고서와는 달리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 등은 제시하지 않고 기술분석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 형식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