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일본의 국내 반도체 소재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제조 과정에 필요한 품목을 생산하는 상장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음.
특히 순도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고순도불화수소(에칭가스) 관련 기업으로 알려져있음.
오션브릿지는 일본이 수출 규제한 품목 가운데 에칭가스를 취급하는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됨.
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는 4 일부터 한국을 대상으로 수출 관리 규정을 개정해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고순도불화수소 등 3개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음.
오션브릿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케미칼사업부문에서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플라즈마 에치(Plasma Etch) 공정 중에 사용되는 가스를 취급하고 있음.
장비부문에서는 반도체 제조 공정용 화학물질(액체)과 슬러리(연마제)장치인 'CCSS'와 'SSS'를 공급함.
CCSS는 반도체 및 메모리를 제조하는 공정 중 산화, 포토, 에칭, 증착 등 각 공정에 사용돼케미칼 원액 또는 혼합액을 공급하는 장치로 반도체 및 메모리 제조에 필수적인 장치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최근 바닥권에서 반도체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이어감.
지금은 철저히 보유자 영역이며, 장중 3일선을 주시하면서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해야 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 중 하나가 바로 금리인데, 그간 견조했던 미국의 고용시장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미 시장은 연내 금리가 한두 차례 인하되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지만, 연내 두 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볼 수 있음.
채권시장에서 핵심 요인은 미중 무역협상으로 만약 미중 무역협상 과정에서 해결될 조짐이 전혀 없다면 3·4분기 중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하겠음.
반대로 미중 무역협상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경우 금리 인하 시기는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시장금리는 3·4분기 중 경기선행지수의 반등과 함께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됨.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채권에 대한 매력은 계속 높아지겠으나 추가 매수 시기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로 보는 것이 적절하겠음.
다음은 중국의 상황으로, 5월 초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 후 양국의 갈등은 무역뿐 아니라 기업·외교 그리고 안보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고 있음.
이런 배경 때문에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은 이뤄지겠지만 극적 타결보다는 향후 협상을 위한 대화를 재개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은 엄청난 정책 여력이 있다며 정책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통화정책을 더욱 강조한 바 있는데 긍정적인 부분은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라 볼 수 있겠음.